최근 5년간 각종 비위로 기소된 광주·전남 경찰공무원이 100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금품수수와 음주운전, 특수절도 등으로 기소된 광주와 전남 지역 경찰공무원은 각각 28명, 6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청의 경우 음주운전과 교통사고가 각각 9건, 7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남청은 사기 19건, 음주운전 12건, 교통사고 7건 등 순이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처분은 정직이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파면·해임 12건, 감봉 12건, 강등 9건 등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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