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0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시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하다 다른 차량들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로 4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7대의 차량이 파손됐으며 운전자 등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5시 40분쯤 첫 사고를 낸 뒤 달아났고 10여분 뒤 또 다른 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린 피해차량 운전자를 또다시 치고 달아난 A씨는 5대의 차량을 더 들이받은 뒤 50여 분 만인 저녁 6시 30분쯤 서초동의 한 도로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17%로 측정됐습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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