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인 서울대에서 석좌교수 제안받았으나 고사
고향 후배들 위해 전남대 로스쿨 석좌교수 요청 수용
고향 후배들 위해 전남대 로스쿨 석좌교수 요청 수용
김오수 전 검찰총장이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석좌교수에 내정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김 전 총장이 이달 말쯤 임명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총장은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전남대 로스쿨에서 헌법을 비롯한 법률 전반에 대한 연구를 시작합니다.
또한 여건에 따라 로스쿨 특별강연은 물론 정규강좌까지 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김 전 총장은 최근 모교인 서울대 측으로부터 석좌교수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고사하고 전남대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훈 전남대 로스쿨 원장은 "관록과 경험을 지닌 김 전 총장을 모시게 돼 영광이다"며 "지역의 후학뿐만 아니라 전남대에도 크게 기여하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전 총장은 "훌륭하신 교수님들과 함께 연구하고 후배 법조인 지망생을 가르치는 일을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저도 호남 사람이고 지역에 있는 후배들과 어울리는 게 보람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남 영광 출신인 김 전 총장은 광주 대동고, 서울대 법과대학을 나와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마지막 검찰총장, 법무부 차관, 법무연수원장, 서울북부지검장, 대검 과학수사부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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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 역사를 기록한 正史인 세계사와 한국사를 조합하여, 학교교육을 받아온 한국이라, 학교교육의 제도권이론은 대중언론.입시지의 새로운 도전을 반영해오지 않았습니다.교과서(국사,세계사), 헌법, 국제법을 못이기는 대중언론.입시지의 한계를 알아야 함. Royal 성균관대,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세워진 귀족사제 이나시오의 예수회(교황청의 실세)산하 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