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잇따르고 있는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광주 경찰이 집중 단속활동을 펼칩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2월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광주지역의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109건으로, 음주 교통사고 역시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광주경찰은 교통경찰과 암행순찰대, 싸이카 등 가용경력을 음주운전 단속에 투입하고, 음주운전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승용차뿐만 아니라 음주 의심이 있는 경우 택시와 버스,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과 이륜차 등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단속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숙취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출근길 교통상황을 고려해 불시에 숙취운전 단속도 병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각종 신년 모임으로 인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엄중한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며 "술 한 잔이라도 마신 후에는 절대로 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25 17:52
선박 들이받고 도주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 선장 구속
2024-11-25 16:13
'부당합병' 이재용, 2심 징역 5년·벌금 5억 원 구형
2024-11-25 15:52
여수 이순신마리나 업체 선정 '또 논란'
2024-11-25 15:09
'위증교사 무죄' 이재명 "죽이는 정치보다 사람 살리는 정치해야"
2024-11-25 14:44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방어권 벗어난다 보기 어려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