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가 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는 부실시공과 콘크리트 양생 문제 등 복합적 원인으로 일어난 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와 대해 "이번 사고는 무리한 작업 진행에 따른 부실시공·콘크리트 양생 문제·설계 구조상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건설현장 중대재해 재발방지를 위한 건설안전특별법을 즉각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붕괴원인에 대한 책임을 원청사가 하청업체에 전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건설현장에서 반복되는 죽음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시공 중심이 아닌 안전을 우선적으로 진행하는 건설안전특별법이 시급히 제정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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