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의 전국 동시 총파업에 맞춰 광주와 전남에서도 5,000여 명이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전남본부는 광주시청과 전남도청 앞에서 경찰 추산 2,500여 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보호, 돌봄ㆍ의료 분야 등 공공성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지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50인 이상 집회 금지가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고발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급식조리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조원들의 대거 파업 참여로 우려됐던 각 급 학교의 급식 차질은 80% 이상 대부분 학교에서 정상적으로 제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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