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동4구역 건물 붕괴 사고의 1차 수사결과 발표가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사고 원인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작업이 늦어지면서 중간수사결과 발표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사본부는 당초 사고 발생 한 달째인 오는 9일쯤 1차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불법 재하도급 비리와 감리 선정 청탁 등에 대한 수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경찰은 시공사인 현대사업개발의 관련 여부를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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