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운영비 횡령 의혹을 받았던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2월 사이 구단 운영비 3억 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았던 기 전 단장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기 전 단장이 공금을 사용했지만 감사가 이뤄지기 전 원금을 상환했고 회계 관련 지식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횡령 혐의가 인정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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