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내 언론에 첫 공개, 2차 수색 돌입

    작성 : 2017-06-21 22:56:13

    세월호 선내가 참사 3년 2개월 여만에 언론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차 수색을 마친 3, 4층 객실과 복도,
    미수습자의 유해가 발견된 곳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선체 내부는 배가 옆으로 누워
    벽면이 바닥이 된 채로 곳곳이 녹슬고 찢겼는데
    아직 수습하지 못한 화물칸은 차량들이 뒤엉켜 참사 당시의 처참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21일)부터 객실에 대한
    2차 수색을 시작한 해양수산부는
    선체 조사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화물칸 수색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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