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리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행렬이 일찍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가볼만 한 광주전남의 명소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하늘로 쭉 뻗은 대나무 사이로 관광객들이 분주히 돌아다닙니다.
전국 곳곳서 온 관광객들은 울창한 대숲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쌓인 눈도 뭉쳐 던져보면서 흔치 않은 겨울 풍경을 즐깁니다.
▶ 인터뷰 : 길태은 / 서울 오류동
- "다른 지방도 많이 가봤지만 담양 쪽이 굉장히 잘 되어 있는 것 같고 볼 곳도 정말 많고요. 힐링할 수 있는 곳이어서 좋은 것 같아요"
▶ 스탠딩 : 신민지
- "채 녹지 않은 눈 사이로 펼쳐진 푸른 대숲에 겨울의 정취가 한층 무르익고 있습니다. "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설 연휴 이틀 전부터 아시아의 설과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시를 준비하고 귀성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안재연 /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기획팀장
-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아시아의 각 나라에서 전통적인 설을 쇠는 풍속과 의례를 알아보고요.또 정유년이기 때문에 닭과 관련된 풍속을 알아보는 그런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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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국립박물관과 보성 녹차밭, 순천 낙안읍성 등 전남의 대표 관광지에서도 설 맞이 다양한 체험행사와 축제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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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머무는 가족들은 시립민속박물관과 시립미술관, 아시아문화전당에서 민속놀이와 설 명절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4일간의 연휴, 고향을 찾은 가족들과 함께 부담없는 광주전남 나들이 한 번 해 보시길 바랍니다. kbc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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