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20대 여성, 가족에게 흉기 휘둘러

    작성 : 2016-12-07 13:48:54

    20대 여성이 자해를 말리는 자신의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광주 농성동의 한 주택에서 21살 여성이 휘두른 흉기에 50살 아버지와 73살 할머니가 각각 어깨와 목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이 약을 먹지 않겠다며 자해를 시도하다 이를 말리는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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