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서 또 AI 의심 신고, 확산 우려

    작성 : 2016-12-07 16:50:17

    전국 최대 오리 사육지인 나주에서 또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나주시 동강면의 한 씨오리 농장에서 오리 12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 간이검사 결과 20마리 중에 7마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심 농가는 AI 확진을 받은 나주와 무안 농가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반경 3-10km 내에
    1백 66개 농가에서 4백 3만 마리의 닭과 오리를 키우는 밀집 사육지역이어서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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