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전남도 청렴도 최하위 *광주 중위권

    작성 : 2016-12-07 18:09:20

    【 앵커멘트 】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라남도는 전국 꼴찌로 추락했고 광주시도 중위권에 그쳤습니다.

    광주*전남교육청 역시 하위권을 맴돌았습니다.
    광주 전남지역 공공기관들의 청렴도 평가 결과를 뉴스룸에서 임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CG1
    국민권익위가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 결과 17개 광역 시*도 중 전라남도는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6위에서 올해는 전국 꼴찌로 떨어졌습니다.

    CG2
    광주시는 9위로 중위권에 머물렀는데 소속 공무원과 전문가 등 정책고객들의 평가는 15위와 14위로 훨씬 더 차가웠습니다.

    CG3
    전남의 22개 시군 중 청렴도 1등급은 단 한 곳도 없었는데요, 여수와 순천시, 함평과 해남, 영광, 화순, 강진군이 2등급을 받았습니다

    신안과 고흥, 무안은 최하위인 5등급에 그쳤습니다.

    CG4
    광주의 5개 구는 1,2등급에 단 한 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남구는 5등급을 받았습니다.

    CG5
    전국 시도교육청에 대한 평가를 보면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3위에서 1년 만에 17개 교육청 중 16위로 추락했습니다.

    청렴한 교단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지만 학생기록부 조작과 배구 코치 성추행 사건 등 불미스런 사건이 줄을 이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전남도교육청 역시 지난해와 같은 10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CG6
    광주전남지역의 지방공사와 공단 중에선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광주환경공단이 2등급, 전남개발공사는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CG7
    빛가람혁신도시의 공공기관들도 청렴도 평가 대상인데요. 한전KPS가 1등급에 오른 반면 직원들의 뇌물수수 구속이 잇따른 한전은 최하위인 5등급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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