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무안군에 있는 농업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가 억새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기술을 완성해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억새 1톤으로 최대 250리터의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송도훈 기자입니다.
【 기자 】
키가 4미터가 넘는 거대 억새를 발효시켜
생산한 바이오에탄올입니다.
휘발유에 3% 내지 10%를 섞어 연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안군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산하 바이오에너지연구소는 5년 간의 실증연구 끝에 거대 억새를 활용한 바이오에탄올 생산기술을 완성했습니다.
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는 하루에 억새 100kg을 처리할 수 있는 시험공장을 갖추고 실증연구를 계속해왔습니다.
▶ 인터뷰 : 차영록 / 농진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이학박사
- "목표를 비식량계 원료 그 중에서도 억새를 이용하기 때문에 식량과 경합을 피하고 또 대량으로 재배할 수 있는 이런 원료이기 때문에 유망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개발한 기술은 '싱글 스쿠르형 연속 전처리 시스템'으로 거대 억새 등 섬유질계 바이오매스로부터 발효 가능한 당을 연속적으로 대량 추출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 스탠딩 : 송도훈
- "현재 기술로 억새 1톤을 처리하면 바이오에탄올 160리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효율을 높이면 최대 250리터까지 생산이 가능합니다. "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는 지금까지 연구결과를 가지고 지난 2월 특허등록을 했으며, 산업화를 위해 올해 안에 발효당 제조 관련 기업체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바이오에탄올 생산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휘발유에 바이오에탄올을 3% 내지 10%를 의무적으로 섞어 쓰도록 하는 관련 법규가 우선적으로 정비돼야 합니다. 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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