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전남, 기업투자 최적지"

    작성 : 2016-05-20 08:30:50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저렴한 산업용지와 빛가람 이전 공공기관 등을 앞세워 '투자의 최적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경기도에 본사를 둔 전력 기자재 분야 선도 기업 보성파워텍입니다.

    최근 에너지 저장 장치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가 빛가람혁신도시 백억 원을 투자한 제5공장이 올해 하반기 준공될 예정입니다.

    ▶ 싱크 : 노재호/보성파워텍 부사장
    - "투자*금융*매출 인센티브, 이 세가지가 다 흡족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주로 이전을 하게 됐습니다."

    이처럼 수도권 기업을 전남으로 유치하기 위한 투자설명회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전남도는 저렴한 산업용지와 우수한 산업 인프라, 인센티브 지원 등 '투자의 최적지'임을 강조했습니다.

    (CG1)
    실제 전남도는 2020년까지 500개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만 105개 기업이 유치됐습니다.

    ▶ 싱크 : 이낙연/전남도지사
    - "에너지벨리를 중심으로 해서 많은 기업들이 몰려오고 있고, 그 덕분에 제조업 분야 일자리 창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설명회에 큰 관심을 보인 기업인들은 조만간 전남의 산업단지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 싱크 : 김경식/호남경제인협회장
    -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하고, 저희들은 전남 유치를 위해서 적극 노력을 하고 힘쓰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빛가람혁신도시 효과에 의한 것인 만큼, 유치기업 다각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과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전남도가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선 가운데, 이 같은 노력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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