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5*18 36주년을 맞아, 야권의 대권 후보들을 비롯해 유력 정치인들의 광주 방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전야제에 참석한 데 이어 오늘 기념식에도 참석해 '5월 영령의 숭고한 뜻'을 되새길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대선주자들이 광주로, 광주로 모여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금남로를 찾은 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였습니다.
민주대행진에 참가하기 전 문 전 대표는 오월어머니집이 주관한 주먹밥 만들기 행사에 참가하며 시민들과 5월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도 어제 저녁 광주에 도착해 민주대행진과 5.18 전야제에 참석했습니다.
강진에 머무르고 있는 손학규 더민주 고문은 공식 기념식에 참석하지는 않지만 개인 자격으로 5.18 민주묘역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국회의원과 당선인 등 정치인 160여 명은 어제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5월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 싱크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당선자 전원이 민주주의의 상징인 5월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것이 출발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가급적 당선자 전원이 오도록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공식 기념식에는 야당 정치인들뿐 아니라 새누리당 지도부도 참석해 5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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