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까지 가담한 절도형 보이스피싱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노인들을 상대로 예금을 찾아 집에 두라고 지시한 뒤 숨겨놓은 돈을 훔치는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모두 1억7천여만 원을 훔친 혐의로 사기단 국내 총책 26살 전 모 씨와 절도책 16살 정 모 군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 사무실을 둔 조직 총책으로부터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범행을 지시받았고, 고등학생들에게 20만 원 상당의 수고비를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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