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열차 탈선사고 기관사 구속 송치

    작성 : 2016-05-18 17:30:50

    지난달 여수 율촌역에서 열차 탈선 사고를 일으킨 기관사가 구속됐습니다.

    국토교통부 광주지방철도경찰대는 지난달 22일 전라선 율촌역 구내에서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기관사 56살 정 모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제한속도 35km 구간에서 117km로 과속 운행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고, 이 사고로 동료 기관사 1명이 숨지고 승객 8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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