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 광주로, 광주로

    작성 : 2016-05-17 20:50:50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 제36주년을 맞아, 야권의 대권 후보들을 비롯해 정치인들의 광주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전야제에 참석했고, 칩거했던 손학규 더민주 고문도 내일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대선주자들은 광주로, 광주로 모여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금남로를 찾은 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였습니다.

    민주대행진에 앞서 문 전 대표는 오월어머니집이 주관한 주먹밥 만들기 행사에 참가하며 시민들과 5월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도 광주를 찾아 민주대행진과 5.18 전야제에 참석했습니다.

    강진에 머무르고 있는 손학규 더민주 고문도 내일 공식 기념식 참석하지 않고 개인 자격으로 5.18 민주묘역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오늘 전야제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국회의원과 당선인 등 정치인 160여 명이 자리해 5월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 싱크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당선자 전원이 민주주의의 상징인 5월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것이 출발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가급적 당선자 전원이 오도록 말씀드렸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이들은 내일 공식기념식까지 참석한 뒤 상경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정경원
    - "새누리당 지도부도 내일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전국위원회가 무산되고 갈등이 폭발하면서 그 규모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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