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40대 외국인 근로자 공사 중 추락사

    작성 : 2015-12-25 20:50:50

    태양광 설치 공사를 하던 40대 외국인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해남군 현산면의 한 축사 지붕 위에서 태양열 집열판 설치 공사를 하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근로자가 4미터 밑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근로자가 딛고 서있던 지붕 판넬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부서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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