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대양산단 조성 협약에 대한 의혹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대양산단 조성에 앞서 투자사들과
맺은 협약이 책임분양과 대출금 상환 등의
조건이 불리하게 체결됐고 일부 출자사가
특혜를 얻었다는 논란에 따라 감사를 통해
의혹 해소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양산단 협약은 전임 시장 시절인
지난 2012년 사업시행자로 시를 포함한
7곳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을 세워
한국투자증권이 설립한 금융사로부터
2천 909억원을 조성 비용으로 대출받아
2018년까지 분할 상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