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6월 문을 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의 특성을 살린 벤처기업 육성으로 각종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 유통망을 활용해서 판매까지 지원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해남 고구마로 만든 스낵입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으로 벤처기업이 개발해 GS25편의점에 입점됐습니다
전남창조센터가 발굴해 GS25나 GS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거나 판매한 전남 농수산가공제품과 관광상품은 모두 17개.
지난 다섯 달 동안 전체 매출액은 11억 원에 달합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전남창조센터는 이렇게 GS그룹 유통망을 활용해 창업에서부터 판매지원까지 나서고 있습니다. "
이는 고스란히 지역 기업의 매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선상규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연구원
- "중소기업에서 만든 제품을 들고 혼자서 뛰는 것보다는 GS라는 커다란 브랜드 효과가 있기 때문에 (판매에 도움이 됩니다.)"
전남창조센터 핵심 과제는 농수산 벤처창업 육성, 웰빙 관광지 개척, 친환경 바이오화학 생태계 구축 등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3가지 입니다.
2017년까지 1,40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해 농수산과 바이오 벤처창업 160건, 제품 판매 125건, 관광상품 발굴 50건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정영준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 "(1년에) 4차례 품평회 또는 찾아가는 발굴을 통해서 계속 상품에 대해서 전국 판매를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전국 창조경제센터 중 최대 규모로 유일한 주거형 창업공간을 갖춘 전남창조센터.
대기업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벤처바람을 일으키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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