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착공 11년 만에 오늘 공식 개관합니다.
여>콘텐츠의 산실이자 문화 교류의 장으로, 또 문화 수도를 이끌어 나갈 첨병으로서 역사적인 개관을 준비하고 있고 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현장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오늘 개관 준비는 순조롭게 마무리 됐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오늘 공식 개관을 앞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나와있습니다.
지난 2004년 사업이 시작된 이후 11년간의 준비를 거쳐 드디어 오늘 공식 개관하게 됐는데요.
(FAN)
오늘 오전 11시 황교안 국무총리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중앙아시아 각국 문화장관 등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VCR-IN)
예술극장과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등 모두 5개 원으로 구성된 문화전당은 옛 전남도청 부지 등 총 넓이 16만 제곱미터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기관입니다.
건축물의 설계는 재미 건축가인 우규승 씨가 맡았고 사업 예산은 7천억 원에 이릅니다.
문화전당은 아시아 문화교류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의 문화예술기관들이 공연과 전시에 치우쳐 있는 반면 문화전당은 새로운 콘텐츠들을 제작*창작하고 유통하는 모든 활동들이 이뤄지는 문화발전소의 기능을 갖추게 됩니다.
명실상부한 문화수도로서 광주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을 바라보는 지역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