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착공 11년 만에 오늘 공식 개관했습니다.
오늘 kbc 8뉴스는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기념해 현장에서 전해드립니다.
드디어 오늘 아시아문화전당이 공식 개관하면서 콘텐츠의 산실이자 아시아 문화 허브로서의 첫 발걸음을 뗐는데요.
정식 개관을 기념한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이 준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의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네, 저는 지금 11년간의 준비 끝에 정식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나와있습니다.
비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축하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
(FAN)
아시아문화전당 곳곳에서는 빛고을 광주를 상징하는 70개의 채광정에서 연푸른 빛이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아시아문화전당의 미래를 환히 밝혀주는 것 같습니다.
(VCR-IN)
오늘 오전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중앙아시아 각국 문화장관 등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는데요.
광주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가교가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뮤지컬과 플라잉 퍼포먼스가 접목된 '예술의 숲' 공연이 펼쳐지면서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습니다.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기념한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 등도 열렸습니다.
제 2회 한-중앙아시아 문화장관 회의를 비롯해 포스트 디지털 시대를 주제로 한 전시와 중앙아시아 5개국 그림책 스토리전, 그리고 한글 꽃다발, 나전칠기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문화정보원에서는 아시아문화전당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강좌와 심포지엄 등도 진행됐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연말까지 3백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계기로 광주가 더 이상 변방의 도시가 아닌 지구촌 사람들이 찾아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문화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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