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모닝)2016 사랑의 온도탑 제막

    작성 : 2015-11-24 08:30:50

    【 앵커멘트 】
    남>사랑의 온도탑 제막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광주지역의 목표 금액은 35억 7천만 원입니다.

    여> 온도탑의 눈금이 한 칸 한 칸 올라갈수록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이 그만큼 따뜻해집니다.

    정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펙트-온도탑 제막 팡파레>

    올해도 어김 없이 사랑의 온도탑에 불씨가 지펴졌습니다.

    ▶ 인터뷰 : 김상균 /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시민들이 참여를 많이 해서 많이 모금이 돼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아갔으면 좋겠고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공하는 기업들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줬으면 고맙겠습니다"

    <반투명CG>
    올해 광주의 목표액은 35억 7천만 원, 지난해 34억 8천만 원보다 2.4% 올려잡았습니다//

    성금은 내년 1월까지 ARS 전화나 사랑의 계좌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하게 쓰여집니다.

    광주 동구에 있는 이 장애인복지관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보장구 세척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금남 / 지체장애 3급
    - "장애를 가진 내가 장애인을 도와준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이 소독*세척을 받고 가면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몇 번 하세요 그럴 때는 더 보람있고"


    지난해의 경우 사회복지시설이나 기관의 복지사업 지원에 3억 8천만 원이 쓰였고, 저소득층 긴급생계비 등에 12억 원, 소외된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에 17억 원 등이 지원됐습니다//

    광주 사랑의 온도탑이 4년 연속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온정이 수은주 꼭대기까지 가득 채워지길 기대합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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