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달빛동맹을 7년째 지속해 온 광주시와 대구시가 국비 확보까지 교류협력을 확대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두 도시가 예산 확보 공조에 나선 가운데, 실제 성과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함께 국회를 찾았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달빛동맹을 이어 온 두 도시가 예산 공조에 나선 겁니다.
두 시장은 김재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여야 예결위 간사 등을 만나 국회 차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시장
- "대구와 광주가 한국 사회 변화의 중심이 되리라는 기대를 갖고 이 일에 나섰습니다. 지혜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특히 일부 오해가 있는 국비 사업에 대해서는 공동 설명을 통해 두 지역의 현안 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권영진 / 대구시장
- "광주와 대구는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이익 동맹으로 발전해 갈 것이고, 같이 함께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CG1)
구체적으로 광주와 대구의 협력사업인 초광역 연계 3D 융합산업 육성 4백 50억 원, 연구개발특구 기술지원화 2백억 원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CG2)
특히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조성 3백 53억 원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 46억 원 등 광주의 시급한 현안의 당위성을 함께 설명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예산 공조에 나선 두 도시는 앞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광주와 대구가 달빛동맹 교류협력을 국비 확보 분야로 확대한 가운데, 실제 성과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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