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윈회로부터 관광자원개발 사업과 관련해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지역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인데
도정 5대 중점 과제 중 하나로 '관광객 5천만 명 유치 조기 실현'을 내세우고 있는 전남도가 일단 체면을 구기게 됐습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015 전라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추진상황 보고회 및 컨설팅 ,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전남도와 시군이 관광자원 개발을 어떻게 할지 가르침을 받는 자립니다
지역발전위원회가 내논 ‘지역발전사업 평가 결과’전남이 관광자원개발 분야에서 최하위인 D등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관련 분야 예산도 10% 깎이게 됐습니다
지역발전위는 관광자원개발에 있어 부서별
역할 분담과 지속적 관리운영이 미흡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군별 관광자원을 서로 연계해 광역관광자원화 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도 조언했습니다
힐링관광의 주요 자산이될 '전남의 숲 가꾸기' 사업은 지역위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은 것을 볼 때 관광자원 체계적 연계개발이 미흡했음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 인터뷰 : 신순호 /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장
- " 관광분야는 다소 넉넉한 점수를 받지 못했지만 전남이 가지고있는 관광적인 여건은 참 좋습니다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해서 더욱 치밀한 기획과 실행력을 더 쌓아간다면(좋은 성과가 나올것입니다)"
문제점을 지적받고 가르침도 받아야 하는 공무원들의 표정에서는 얼핏 자괴감도 엿보였습니다
민선6기 도정 5대 과제로 ' 전남 관광객 5천만 명 조기 실현'과 이를위해 '전남관광발전 종합계획'을 세우는 등 역량을 집중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이준석기자
- "전남은 그동안 섬과 해안선 갯벌,전통과 문화 그리고 예술과 맛 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비교우위의 관광자산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런 전남이 관광자원개발사업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음으로써 관광전략 전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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