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피해 확산... 219만 마리 폐사

    작성 : 2015-09-13 20:50:50

    전남 남해안에 적조 경보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적조경보가 발효돼 있는 완도와 여수에서 오늘 추가로 물고기 10만 9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지금까지 여수와 완도, 고흥의 양식장 56곳에서 광어와 넙치 등 물고기 219만 마리가 폐사했으며 재산피해도 32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시군은 인력 3백여 명과 선박 2백여 척을 동원하는 한편 경남도로부터 방제 선단을 지원 받아 황토 살포 등의 방제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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