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파업 27일과 직장폐쇄 일주일째를 맞고 있는 금호타이어 노사 갈등이 고소* 고발전으로 까지 번졌습니다.
금호타이어 사측은 집회를 이유로
회사 소유 운동장의 시설물을 훼손한 혐의로
허용대 노조위원장 등
노조원 4명을 경찰에 고소했고,
노측은 대체근로자 투입 과정에서 퇴직한
협력업체 직원을 생산라인에 투입했다며
김창규 대표이사를 광주지방노동청에 고발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노사 대표의 1:1 교섭 결렬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매출 손실액이 1,100억 원을 넘어섰고,
무노동 무임금에 따른 1인당 조합원의
임금 감소액도 330만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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