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김상곤 혁신위 호남 물갈이 관심

【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새정치연합 혁신위원회가 이번주 인선을 마치고 본격적인 쇄신작업에 나설 예정인데요..

여>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쇄신, 특히 호남 물갈이 폭이 얼마나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이기표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출신의
김상곤 위원장은 이번주까지 혁신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당의 개혁작업에 들어갑니다.

혁신위 출범에 따라
호남지역 현역의원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순천 곡성과 광주서을 등
선거 패배가 이어지고
지역민심이 변화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당내에서는
호남 국회의원 40% 교체와
3선이상 수도권 출마등
다양한 방법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지역의원들은
전국적인 물갈이와 친노패권주의 청산등
당내 혁신이 우선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윤석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고질적인 계파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혁신위가 자칫 공천문제로 당내 분란의 뇌관이 될까 우려스럽습니다."

오는 28일 호남지역 시도당위원장들이
모임을 계획하고 있어
호남물갈이에 대한 의견을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호남물갈이를 내세워
비노에대한 공천배제가 이어질 경우
탈당이나 분당의 가능성도 높습니다.

(CG1)
박지원의원은
분당이나 탈당의 가능성에
구실을 주지않는
명확한 물갈이와 개혁공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스탠딩 : 이기표/서울방송본부
- "혁신위의 호남 물갈이는 지역민의 높은 요구와 당내 안정이라는 두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합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이기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