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을 비관한 30대 남성이 전기 충격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1일 광주 북구의 한 주택에서
38살 A씨가 몸에 전선을 감은 채 숨져 있는 것을 집 주인 68살 윤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과거 전기업에 종사했던 A씨가
최근 일을 그만두고 생활고에 시달리자
몸에 전기충격을 주는 방법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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