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등의 혐의로
고발된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이
오늘로 예정됐던 검찰출두를 연기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장 교육감 변호인측과
협의를 거쳐 출두시기를 당초 오늘(4)
오전 10시로 정했으나 장 교육감측에서
자료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연기를 요청해 옴에 따라 출두시기를
다음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장 교육감이 순천대 총장
재직 시절 업무추진비 등을 부당하게
사용한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
장 교육감은 정치적 음모에 따른
기획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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