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4년간 매년 200건 안팎 화재사고 발생
가연성 매트리스와 함께 사용하거나 열선 손상이 원인
관계기관, 전기매트류 화재사고 예방 홍보 활동 전개
유통 중인 전기매트 39개 제품 안전성 조사 실시
가연성 매트리스와 함께 사용하거나 열선 손상이 원인
관계기관, 전기매트류 화재사고 예방 홍보 활동 전개
유통 중인 전기매트 39개 제품 안전성 조사 실시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는 입동을 앞두고 전기매트, 전기장판, 전기요 등 난방침구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이 전기매트류에 대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에 따르면 전기매트류에 의한 화재사고는 2020년 242건 → 2021년 179건 → 2022년 242건 → 2023년 10월 현재 177건 등 최근 3~4년간 매년 200건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기매트 화재사고는 고열에 취약한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전기매트를 올려놓고 사용하거나, 미사용 시 전기매트를 장기간 접어서 보관하여 열선의 접힘 부위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전기매트 사용 및 보관 시 주의사항, KC인증 확인 필요성, 화재사고 발생 시 신고 방법 등을 담은 ‘화재사고 예방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배포하며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매트를 주로 사용하는 장년층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대한노인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등을 통해 홈페이지 및 SNS 홍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표원은 지난달부터 시중에 유통 중인 전기매트 39개 제품에 대해 안전기준 적합 여부, 불법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2월 중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기매트류 #화재사고 #소비자안전주의보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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