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금년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36%로 1월 말 대비 0.0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문별로는 가계와 중소기업 연체율이 증가했고, 대기업 연체율은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9조 원으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8천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천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신규연체율은 0.09%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었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체 기업대출 연체율(0.39%)은 전월말(0.34%) 대비 0.05%p 상승했습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09%)은 전월말(0.09%)과 유사한 수준인데 비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47%)은 전월말(0.39%) 대비 0.08%p 상승했습니다.
중소기업 대출 가운데 중소법인 연체율(0.52%)은 전월말(0.44%) 대비 0.08%p,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39%)도 전월말(0.33%) 대비 0.06%p 각각 상승했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0.32%)은 전월말(0.28%) 대비 0.04%p 상승한 가운데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0%)은 전월말(0.18%) 대비 0.02%p 상승했습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일반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64%)은 전월말(0.55%) 대비 0.09%p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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