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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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유국 추가 증산 기대감..국제유가 12% 이상 '폭락'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증산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 속에 국제유가가 12% 이상 폭락했습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4월물은 13% 급락한 배럴당 111.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020년 4월 이후 하루 최대 낙폭입니다.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전거래일보다 17% 이상 폭락한 배럴당 105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브렌트유는 배럴당 139달러를 기록하며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4월물은 전거래일보다 12.
      2022-03-10
    • 5년 만에 정권교체..윤석열 최종 48.6% 득표 '당선'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윤 당선인은 최종 1,639만 4,815표를 얻어 득표율 48.56%를 기록했습니다. 접전 끝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7.83%로 고배를 마셨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48.5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7.83 △정의당 심상정 2.37 △국가혁명당 허경영 0.83 △진보당 김재연 0.11 △우리공화당 조원진 0.07 △기본소득당 오준호 0.05 △한류연합당 김민찬 0.05 △통일한국당 이경희 0.0
      2022-03-10
    • 윤석열, 오늘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공식 일정 시작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10일) 오전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합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합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순국선열 앞에서 되새기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국회 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권교체를 이룬 국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할 계획입니다. 오후에는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 참석해 당직자와 캠프 구성원 등에게 감사를 전하기로 했습니다.
      2022-03-10
    • "호남의 벽 높았지만.." 윤석열, 호남서 역대 최고 득표율
      제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호남 득표율 30%를 목표로 내걸었지만, 실제 득표율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 기록이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5시 50분 현재, 개표가 99.9% 진행된 가운데 윤석열 당선인은 48.6%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표가 완료된 광주ㆍ전남에서는 10%대 득표율을 얻었습니다. 윤 당선인은 광주에서 12.7%, 전남에서는 11.4%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개표가 대부분 마무리 된 전북에서도 14.4%의 득표율을
      2022-03-10
    • 1ㆍ2위 후보 '역대 최소 격차'..0.7%p 차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2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역대 최소 격차를 기록했습니다. 10일 오전 5시 30분 개표율 99.8% 기준, 윤 당선인의 득표율은 48.51%, 이 후보는 47.81%를 기록했습니다. 1, 2위 후보의 표차는 25만 4,617표로 득표율 차이는 0.7%p에 불과합니다. 두 후보의 초박빙 승부가 예상되면서 여야 지지층이 총결집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정권교체 여론을 앞세웠던 윤 당선인은 선거 막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나섰고,
      2022-03-10
    • 서울 종로 최재형ㆍ서초갑 조은희ㆍ대구 중남구 임병헌 당선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모두 야당과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5개 선거구 가운데 2곳에 후보를 냈지만, 참패했습니다.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최 후보는 52%를 득표하며, 15.3%를 얻은 배복주 정의당 후보를 크게 이겼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종로에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다. 5시 현재 개표가 88.6% 진행된 서초갑 보궐선거에서는 조은희 국민의힘 후보가 73.9%를 득표하며 당선을 확정지었
      2022-03-10
    • "호남의 벽 높았다"..윤석열, 광주 12.7%ㆍ전남 11.4% 득표
      국민의힘이 호남 득표율 30%를 목표로 선거운동을 펼쳤지만, 실제 득표율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4시 40분 현재, 개표가 99.2% 진행된 가운데 윤석열 당선인은 48.6%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개표가 완료된 광주와 전남의 득표율은 10%대에 그쳤습니다. 광주에서 윤 당선인은 12.7% 득표하며, 84.8%의 지지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비해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전남에서는 11.4%를 기록하며, 이 후보보다 80%p 이상 뒤졌습니다. 현재 개표가
      2022-03-10
    • [영상]'당선 확정' 윤석열 "위대한 대한민국의 승리"
      당선이 확정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상황실에 도착한 윤 후보는 "저와 국민의힘, 안철수 대표와 함께한 국민의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국민들에게 감사인사를 했습니다. 함께 경쟁을 벌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 대해서도 감사와 함께 위로를 전했습니다. 그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며
      2022-03-10
    • [영상]윤석열 "그동안의 응원 감사"..자택 나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그동안의 응원에 감사하다"며 지지자들의 응원 속에 당사로 향하고 있습니다. 당선이 확실시 되는 윤 후보는 조금 전 자택에서 나오며 지지자들과 취재진을 향해 "밤이 길었다. 주무시지도 못하고 나와계신 줄 몰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2022-03-10
    • [영상]이재명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패배 인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패배를 선언했습니다. 이 후보는 조금 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대선 패배에 대해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전국에서 일상을 뒤로하고 함께 해주신 많은 국민 여러분, 밤낮없이 땀 흘린 선대위 동지와 자원봉사자, 당원 동지와 지지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2022-03-10
    • 송영길에 둔기 휘두른 70대 유튜버 구속 여부 오늘 결정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70대 유튜버의 구속 여부가 오늘 중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버 표 모씨는 오늘(9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습니다. 표 씨는 법원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미안합니다"라는 말만 남긴 채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표 씨는 지난 7일 정오쯤 서울 신촌의 한 광장에서 송 대표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표 씨는 체포 당시 "한미 군사훈
      2022-03-09
    • 건조한 날씨 속 전북 남원서도 산불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 남원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오늘(9일) 오후 2시쯤 남원시 덕과면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1대와 진화대원 23명 등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장에 바람이 초속 2m로 불고 있다"며 "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해 신속히 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원에는 8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2022-03-09
    • 광주ㆍ전남 1,229개 투표소에서 20대 대선 투표 시작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광주ㆍ전남 1,229개 투표소에서도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일반 유권자는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자·격리자는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선거인은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합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포털사이트의 '내 투표소 찾기' 바로가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2022-03-08
    • 권익위, 김혜경 과잉의전 제보자 '공익신고자' 인정
      국민권익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과잉의전' 의혹을 제보한 전 경기도청 비서실 비서를 공익신고자로 인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권익위에 따르면, 전 경기도청 비서실 비서 A씨는 공익신고자 지위를 인정받고 지난달 중순부터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8일 A씨는 권익위에 비실명 대리 신고로 김씨에 대한 공익신고와 함께 공익신고자 보호 신청을 냈습니다. A씨가 공익신고자로 인정된 사실은 한 유튜버의 SNS 글에 권익위가 단 댓글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2022-03-08
    • 새학기 학생 확진자 일평균 2만 9,100명꼴
      새학기 개학 이후 하루 평균 2만 9,100명의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 동안 전국 유ㆍ초ㆍ중ㆍ고 학생 가운데 17만 4,60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일평균 2만 9,100.5명꼴입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확진자가 일평균 1만 5,10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6,216.2명, 고등학생 6,149.7명, 유치원 1,483.2명 순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모두 1만 4,455명으로, 일평균 2,
      2022-03-08
    • '둔기 피습' 송영길, 마지막 유세 동참.."이재명 써달라"
      7일 둔기로 피습 당했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8일) 대선 마지막 유세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송 대표는 자신의 SNS에 "저는 망치로 뒤통수 공격을 받았으나 다행히 치명적 부위를 비켜났고 뇌출혈도 없어 오늘 퇴원해 마지막 유세에 동참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폭력과 혐오가 아니라 연대와 협력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송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정부는 정성을 다해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경청하고 응답하도록 하겠다"며 "저희가 미워서 윤석열, 안철수 후보님을 지지하시
      2022-03-08
    • 20대 대선 이틀 앞두고 여야 모두 "대선 승리 자신"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대선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오늘(7일) TBS 라디오에 출연해 "막판에 저희 전략이 성공한다면 서울을 뒤집을 수 있다. 서울이 뒤집어지면 미세한 차이라도 이길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서 6일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1.5%p 차 정도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고, 김영진 사무총장은 3.9%p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YTN 라디오에 출연한 강훈식 민주당 전략기획
      2022-03-07
    • 9일 대선 본투표는 확진ㆍ격리자도 투표함에 직접 투표
      오는 9일 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기표한 용지를 직접 투표함에 넣는 방식으로 투표하게 됩니다. 이들은 오후 6시 이후 일반 유권자가 모두 투표를 마친 뒤 투표할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7일)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진ㆍ격리자의 대선 본투표 진행방식을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지난 5일 사전투표 당시 종이박스와 쓰레기봉투 등을 이용한 '전달식 투표'로 논란을 빚은 것을 고려해 확진ㆍ격리자도 직접 기표한 용지를 투표함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
      2022-03-07
    • '확진자 사전투표 부실 논란' 검찰 고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이 일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검찰 고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는 오늘(7일)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선관위 관계자들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소중한 투표지를 입구가 훤히 열린 종이박스, 쓰레기봉투 등에 담아 허술하게 이리저리 이동시킨 것은 후진국에서도 볼 수 없는 경악스러운 선거 부실이자 헌법 유린"이라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6일에도 서민민생대
      2022-03-07
    • 산불 난 울진에서 빈집털이 40대 여성 붙잡혀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경북 울진에서 빈집털이를 하려던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피해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에 나섰습니다. 경북 울진경찰서는 야간주거칩입 절도미수 혐의로 4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산불이 시작된 지난 4일 홀로 버스를 타고 울진에 도착한 A씨는 산불로 인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자 주택을 돌며 범행 장소를 물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화재현장 부근 빈집 2곳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집주인에게 발각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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