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서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 사건이 발생한 시각에 순천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4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9월 26일 새벽 1시쯤 순천시 연향동의 한 도로에서 순천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경장이 이륜차와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A 경장의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뒤쫓던 이륜차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A 경장은 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보였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을 음주 사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한편, A 경장이 음주 사고를 낸 시각인 같은 날 0시 44분쯤 순천시 조례동에서는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이 일면식 없는 18세 여성 보행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05 11:39
야단치는 어머니 죽인 중학생 "촉법이라 괜찮아"..징역 20년 확정
2024-11-05 11:10
놀이터서 어린이 보며 음란행위..80대 입건
2024-11-05 10:52
비보호 좌회전하다 오토바이 운전자 숨지게 한 화물기사 입건
2024-11-05 10:03
신촌서 여대생 '묻지마 폭행' 20대 남성.."술 취해 기억 안나"
2024-11-05 09:16
"왜 안 만나줘"..헤어진 여친 아버지 둔기로 폭행한 20대 구속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