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병으로 아내의 머리를 때려 상처를 입힌 코스닥 상장 중견 건설사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박윤희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중견 건설사 회장 A씨를 특수폭행과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올해 5월 말 아내 B씨가 외도하고 있다고 의심해 와인병으로 머리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이로 인해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A씨가 B씨의 동의 없이 B씨의 노트북을 몰래 훔쳐 디지털 포렌식(파일 등 전자정보 탐지·수집)을 했다고 보고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05 11:39
야단치는 어머니 죽인 중학생 "촉법이라 괜찮아"..징역 20년 확정
2024-11-05 11:10
놀이터서 어린이 보며 음란행위..80대 입건
2024-11-05 10:52
비보호 좌회전하다 오토바이 운전자 숨지게 한 화물기사 입건
2024-11-05 10:03
신촌서 여대생 '묻지마 폭행' 20대 남성.."술 취해 기억 안나"
2024-11-05 09:16
"왜 안 만나줘"..헤어진 여친 아버지 둔기로 폭행한 20대 구속
댓글
(1)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