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외도 의심' 와인병으로 폭행한 건설사 회장

    작성 : 2024-11-03 21:21:43 수정 : 2024-11-04 07:12:12
    ▲자료 이미지
    와인병으로 아내의 머리를 때려 상처를 입힌 코스닥 상장 중견 건설사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박윤희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중견 건설사 회장 A씨를 특수폭행과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올해 5월 말 아내 B씨가 외도하고 있다고 의심해 와인병으로 머리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이로 인해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A씨가 B씨의 동의 없이 B씨의 노트북을 몰래 훔쳐 디지털 포렌식(파일 등 전자정보 탐지·수집)을 했다고 보고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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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인환
      나인환 2024-11-04 04:57:43
      와~ 누구 생각난다. 밤에 넘어져 다쳤다는 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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