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총출동!" 진돗개 선발대회 진도개테마파크서 열려

    작성 : 2024-10-23 10:06:09
    ▲ '제28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포스터 [전남 진도군]

    제28회 대한민국 우수 진돗개 선발대회가 26일과 27일 이틀간 진돗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립니다.

    지난 1977년 제1회 우수 진돗개 선발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 제28회를 맞이한 우수 진돗개 선발대회는 국내 우수 진돗개들이 총출동해 외형과 핸들링 등을 심사 후 선발합니다.

    선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동물등록(내장형 칩)이 완료된 진돗개로 25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총 32마리의 우수한 진돗개를 선발해 '대상'으로 선발된 4마리에게는 각각 3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총 4,6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합니다.

    특히, 27일 오전 10시 개회식에는 미스트롯 유명 가수 장하온이 진돗개를 홍보하기 위해 출시한 싱글 앨범 '돌백아'를 진돗개의 고장 진도에서 첫선을 보입니다.

    반려인 1,500만 시대에 발맞춰 진도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인 진돗개의 산업화를 위해 개발한 인형인 '돌백(돌아온 백구의 줄임말)'이 포토존을 운영하고 진돗개테마파크의 인기 프로그램인 진돗개 교감, 달리기, 어질리티 등이 연계 진행됩니다.

    진돗개는 1962년에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고, 1967년에 한국진도견보호육성특별법이 제정돼 국가 차원에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2005년에는 영국켄넬클럽(KC) 및 세계애견연맹(FCI)에 등록된 우수한 품종이며, '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으로 따르는 충성심과 귀소성이 다른 품종보다 강해서 많은 애견인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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