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사장 절반 요식업 종사"..초기 창업자 비중 높아

    작성 : 2024-10-21 10:28:06
    ▲ '2024년 MZ 사장님 동향 리포트' [연합뉴스]

    전체 자영업자의 20% 가까이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카드가 2030세대 자영업자들의 창업 동향을 분석한 '2024년 MZ 사장님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신한카드 전체 가맹점에서 2030세대 비중은 17.8%였습니다.

    2030세대 자영업자들의 경우 초기 창업자 비중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습니다.

    1년 미만인 경우가 20대 37.9%, 30대 22%였고, 1년 이상 3년 미만인 경우는 20대 41.2%, 30대 33.5%를 차지했습니다.

    또, 2030세대 자영업자 대부분이 요식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대의 경우 51.7%가, 30대는 41.5%가 요식업에 종사했는데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음식점(세계 요리, 스테이크 등)을 많이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쇼핑몰과 배달앱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2030세대 자영업자의 특징입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비율이 20대는 41.4%, 30대는 35.2%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비해 40대 25.0%, 50대 18.6%, 60대 이상은 12.2%로 나타나 20대의 활용도가 60대 이상 연령대 보다 약 3.5배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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