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한 제조업체에서 60대 하청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8일 오전 9시 55분쯤 광양시 태인동의 한 친환경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지게차에 깔렸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하청업체 소속으로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중 후진하는 지게차에 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노동당국도 해당 공장에 부분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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