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비파괴검사 업체 작업자, 기준 초과 방사선 피폭
      여수의 한 업체에서 비파괴검사를 하던 작업자가 기준치가 넘는 방사선에 피폭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원안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여수 소재 비파괴검사업체에서 작업자 1명이 방사선원이 방사선을 방출하는 상황에서 필름 교체작업을 하다 연간 선량한도인 50밀리시버트를 넘겨 피폭됐습니다. 현재까지 해당 작업자의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원안위는 보고서 등을 토대로 피폭자 보호 조치와 방사선원 회수 조치의 적절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14
    • 철도노조, 오늘 총파업 돌입..KTX 69% 수준 운행
      철도노조가 조금 뒤인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철도노조는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고속철 통합과 수서행 KTX 운행, 민영화 중단'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하고, 파업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호남선과 전라선 KTX의 운행률은 평소의 69%, 일반열차는 55%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라남도는 철도 파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수·순천·목포에서 광주를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입니다.
      2023-09-14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9-14 (목)
      1. 광주~부산 하늘길..타당성 용역 시작 2. 경기 침체로 세입 예산 '빨간불'..광주만 4천억 원 3. 음식 먹다 어금니 2개 부러져..법정싸움으로 확산 4. 항저우 아시안게임..광주ㆍ전남 태극전사 선전 기대
      2023-09-14
    • 광주ㆍ전남농민 "'2023년산 쌀 7만2천원 보장 요구"
      광주ㆍ전남 농민들이 농협에 쌀 가격 적정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 ㆍ전남연맹 회원들은 농협 전남본부앞에서 집회를 갖고, 쌀 유통량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농협이 가격 폭락을 방치하고 있다며 2023년산 쌀을 7만2천 원에 매입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쌀#가격#농협#수매
      2023-09-13
    • ACC, 가을 맞아 전시 3개 동시 개막 '눈길'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가을을 맞이해 3개 전시를 동시에 개최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내일(14일)부터 야외 전시 '하늬풍경'과 아시아 네트워크 전시 '일상첨화', 공모 전시 '틈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이 3가지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방문객들은 순수미술부터 설치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가의 시각으로 해석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전시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2023-09-13
    • 광주시, '층간 소음 미해결시 조정 필수' 준칙 개정
      층간 소음 갈등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관리위원회에서 의무적으로 조정을 받도록 관리규약이 변경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층간 소음 갈등을 당사자와 공동주택 관리 주체가 해결하지 못할 경우 반드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에 조정을 요청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각 공동주택은 준칙 개정에 맞춰 관리 규약을 바꾸고 개정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자치구에 신고해야 합니다.
      2023-09-13
    • 광주·전남 유·초등·특수교사 선발인원 40명 감소
      광주·전남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선발 인원이 또 40여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발표한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광주교육청이 20명, 전남이 181명 등 201명을 선발합니다. 이는 올해보다 45명 감소한 숫자입니다. 응시 자격은 선발 분야 교원자격증 소지자나 2024년 2월 말 취득 예정자로,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동안 교육청 온라인 교직
      2023-09-13
    • 지난 5년 간 전남 '교사 신고' 650건 당해
      최근 5년 간 전남지역 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 등으로부터 650건의 신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은 도정질의를 통해 전남도교육청 감사관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교사에 대한 신고 건수는 650건이며, 이중 125건이 고소·고발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2023-09-13
    • 5월 공법단체 집행부간 '고소'에 이어 '폭로전'까지
      5월 공법단체들이 집행부간 고소전으로 내홍을 겪는 가운데 폭로전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황일봉 5·18부상자회 회장과 정성국 공로자회 회장은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간부 A씨가 모든 업무에 관여해 자신들은 바지사장이었으며, A씨 등이 두 공법단체의 국가보조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한편, 특정간부 등은 황일봉 회장에 대한 징계를 심의하는 과정에서 황 회장이 이를 방해하자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 11일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2023-09-13
    • 광주 광산구청 고위 공무원 횡령 의혹으로 경찰 수사
      수백만 원 상당의 공용물품을 빼돌린 의혹을 받는 광주 광산구청 공무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간부로 파견된 지난 2014년부터 2년 동안 카메라 렌즈 등 6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빼돌린 혐의로 광산구청 소속 4급 공무원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노조 측은 A씨가 행정복지센터장으로 있는 동안 가족과 지인을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9-13
    • 철도노조 내일 총파업, 호남·전라선 KTX 운행률 평소 69% 수준
      고속철 통합과 민영화 중단 등을 요구하는 철도노조 파업이 내일(14일) 시작됩니다. 철도노조는 내일(14일)부터 고속철 통합과 수서행 KTX 운행, 민영화 중단 등을 요구하며 내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까지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호남선과 전라선 KTX의 운행률은 평소의 69%, 일반열차는 55%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순천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수서행 KTX 운행을 거부하고, SRT 확대운행만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철도 민영화를 위한 것이"라고 비판
      2023-09-13
    • 무안국제공항 이용실적 전국 최하위.광주공항의 10%
      전세기 유치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의 노력에도 공항 이용 실적은 전국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말 현재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14만 4천여 명으로, 같은 기간 광주공항 이용객 137만 8천여 명의 10.4%에 그쳤고, 양양국제공항의 15만 8천 명에도 못미쳐, 전국 국제공항 8곳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 직전 이용객이 백만 명 문턱까지 갔던 만큼, 정기 노선 확대와 오는 2025년 KTX 무안국제공항 경유 등이 이뤄지면 이용객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3-09-13
    • '어쩌다 국힘' 권은희 "'녹취록' 속 尹, 고도로 정치적..이재명 단식, 방탄은 무슨"[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오늘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교육기본법 등 이른바 ‘교권보호 4대 법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에도 법안심사소위에서 해당 법안을 논의했지만 의결에 이르지 못했는데 국회 교육위원회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권은희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법안 얘기는 좀 뒤에 하고 제가 옛날부터 좀 궁금해서 그러
      2023-09-13
    • [남도의 풍경]스크린 속 영화마을-장성 금곡영화마을(49)
      ◇스크린 속 추억의 시골마을..그리움은 쏟아지고◇ 편백숲으로 유명한 전남 장성의 축령산 자락에 1950~1960년대 경관을 고스란히 간직한 시골마을이 있습니다.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며 소박하게 가꾸는 마을입니다.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 추억과 정감이 넘치죠. 그 특유의 경관과 분위기에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이 마을에서 이뤄졌습니다. '태백산맥'과 '내 마을의 풍금', '왕초', '만남의 광장' 등. 스크린 속 생동감 넘치는 풍경들이 이 마을에서 탄생했습니다.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금곡영화마을에서 소중한
      2023-09-13
    • [남도의 풍경]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함평 용천사(48)
      ◇이뤄질 수 없는 사랑..붉게 타는 불꽃같은 꽃◇ 용천사로 가는 길목마다 붉은 꽃이 만개했습니다. 가을을 알리는 꽃무릇입니다. 일명 석산이라고도 하죠. 상사화로 부르는 분들도 있고요. 꽃무릇은 해마다 9월 추석 즈음 꽃이 먼저 피고 진 뒤에야 잎이 돋아납니다. 붉고 날렵한 꽃잎과 풍성한 수술. 붉꽃이 튀는 듯 선명한 색상이 초가을 산과 들을 알록달록 물들입니다. 꽃과 잎이 절대 동시에 나지 않는 꽃무릇은 수많은 전설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데 모일 수 없는 꽃과 잎. 함께 뜰 수 없는 해와 달. 해와 달에 얽힌 오누이의
      2023-09-1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