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속 추억의 시골마을..그리움은 쏟아지고◇
편백숲으로 유명한 전남 장성의 축령산 자락에 1950~1960년대 경관을 고스란히 간직한 시골마을이 있습니다.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며 소박하게 가꾸는 마을입니다.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 추억과 정감이 넘치죠. 그 특유의 경관과 분위기에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이 마을에서 이뤄졌습니다. '태백산맥'과 '내 마을의 풍금', '왕초', '만남의 광장' 등. 스크린 속 생동감 넘치는 풍경들이 이 마을에서 탄생했습니다.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금곡영화마을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갑니다. 좋아하던 배우가 서 있던 곳에 가만히 서 보기도 하고요. 마음을 울렸던 명장면을 떠올리며 비슷한 포즈로 사진도 찍어 봅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낭만 넘쳤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에 젖어들고, 젊은이들은 스크린 속에서만 접했던 레트로한 분위기에 푹 빠져드는 곳입니다.
#남도의풍경 #금곡영화마을 #축령산 #장성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1:30
입시 비리 등 혐의 '실형' 조국..12월 12일 대법원 선고
2024-11-22 11:19
여수 갯바위서 낚시어선 좌초..7명 부상
2024-11-22 11:09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구속기간 연장
2024-11-22 11:03
무안서 1t 화물차가 트랙터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2024-11-22 10:39
방앗간서 "고추도 빻냐" 묻더니, 중요 부위 움켜쥔 40대 女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