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전남도당 "대한민국, 안세영에 화답해야"
      진보당 전남도당이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주장에 대한민국이 화답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22살 안세영은 실력과 인성, 용기를 갖춘 대한민국 청년이라며 청년의 정당한 주장이 '낡은 질서' 속에 갇혀 버린다면 누가 용기를 내어 소리치겠는가"라며 "문체부와 체육회는 철저한 조사와 함께 구조적인 개혁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세영의 고향 나주가 지역구인 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도 자신의 SNS에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관료주의와 보신주의를 지적하며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2024-08-13
    • 내년 '섬의 날' 행사.. 완도서 8월 개막
      '제6회 섬의 날' 행사가 내년 8월 8일부터 사흘동안 완도에서 개최됩니다. 완도군은 최근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제5회 섬의 날' 행사 폐막식에서 지역 기초단체협의회 깃발을 전달받고, 내년 섬의날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265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는 완도는 청정 해변인 신지 명사십리와 국내 유일의 치유센터인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08-13
    • 국민의힘-전남대병원, 새 병원 예타 조사 통과 협력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이 전남대병원과 함께 새병원 건립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은 정신 전남대병원장 등 새 병원 추진단 관계자들과 만나 예비타당성 조사 조기 통과의 필요성과 국비 지원 규모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새 병원 건립 사업에 대한 당 지도부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대통령의 광주 민생토론회 건의 사항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8-13
    • 찜통더위 계속..저녁까지 5~40㎜ 소나기
      화요일인 오늘(13일)도 광주와 전남에는 체감온도가 36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정오부터 저녁 9시 사이에 광주와 전남 서부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024-08-13
    • 전남도, 여순사건 조사 기간 연장 등 특별법 개정 건의
      전라남도가 여순사건특별법의 개정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은 여순 사건의 명백한 진상규명과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조사 기간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특별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행 3년을 맞는 여순사건 특별법은 오는 10월 조사 기간이 만료될 예정입니다.
      2024-08-12
    • 민주노동, "여수산단 노동자 폭염대책 마련해야"
      여수산단 노동자들이 폭염속에 근무하다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지부는 오늘(12) 성명을 내고 "산단 곳곳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 휴식' 현수막이 붙어 있지만, 현장에서 실현되지 않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은 산단 전체에 대한 폭염 관리 실태를 점검 지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과 9일 여수산단에서는 더운 날씨 속에 근무를 하다 노동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2024-08-12
    • 광주 지역 '외국인 주민 친화 병원' 20곳 지정
      광주에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외국인 주민 친화 병원'이 운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외국인 주민들이 의사소통과 과잉진료, 기타 의료 서비스 등에 대해 걱정없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병원 20곳을 신청받아 '외국인 주민 친화 병원'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지정 병원에 대해서는 현판과 지정서가 제공되고 의료비 일부 지원, 온라인 홍보, 의료 통역 무료 파견 등의 혜택이 지원됩니다.
      2024-08-12
    • 광주 북구,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 개관
      문화와 체육을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광주 북구 오치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오늘(12일) 오치동 주공 1단지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2683.3㎡ 규모의 주민 생활문화 복합시설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북구청은 영구 임대 단지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비 100억원을 확보, 지난 2022년부터 조성사업을 벌였습니다.
      2024-08-12
    • "곰 피하다가"..지리산서 60대 부상
      전남 구례군 지리산 숲속에서 60대 남성이 곰을 피하려다가 다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10시 15분쯤 구례읍에서 이마와 볼 등을 다친 60대 남성 A씨가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리산 문수사 인근 숲에서 버섯을 채취하다가 곰과 마주쳤고, 급하게 피하려다가 바위에 부딪혀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8-12
    • 옷차림 지적한 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영장
      옷차림을 지적했다는 이유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9시 25분쯤 문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이웃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아파트 복도에서 마주친 이웃에게 상의를 벗고 돌아다니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8-12
    • '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 광고 42건 신고
      시민단체가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과장 광고 40여 건을 교육당국에 신고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의 선행학습 유발 광고를 조사한 결과, '초등 의대 선행반', '의대 입시는 초등학생부터' 등의 과장 문구로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광고 42건 분류해 광주시교육청에 신고했습니다. 이 중에는 특목고 등 상급 고교 진학률이 높은 입학 대비반 광고 등도 포함됐습니다.
      2024-08-12
    • 탄생 100주년 기념 '김대중 추모음악회' 17일 개최
      고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추모음악회'가 오는 17일 전남대 민주마루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광주시와 전남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ACC 시민오케스트라가 소프라노 나혜숙, 테너 윤병길과 협연합니다. 입장권은 티켓링크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무료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2024-08-12
    • 광주광역시, 관용 전기차 지하주차장 이용 제한
      최근 인천 등에서 일어난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공포가 확산하자 광주시도 관용 전기차를 지상으로 이동 조치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9일부터 시청 행정동과 시의회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5기에 대해 당분간 사용을 금지하고,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던 관용 전기차 14대는 지상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광주시는 정부 방침이 정해지는대로 직원 소유 전기차의 지하 주차장 이용 금지 여부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2024-08-12
    • 전남 학생교육수당 이용액 51%그쳐..사용처 제한 영향
      전라남도교육청이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지급하는 학생교육수당의 사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 교육청이 올해 3월부터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5만 원에서 10만 원씩을 지급하고 있지만, 사용액은 지급액의 5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농어촌이 많은 전남에서는 사용 가능한 영화관과 문화센터 등이 적고, 국·영·수 학원은 물론 일반음식점과 마트 등지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4-08-12
    • 고흥 득량만∼외나로도 '적조주의보'..총력 대응
      고흥 앞바다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방제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적조주의보가 내려진 득량만과 외나로도 해역에서 지도선과 정화선을 이용해 황토 4톤을 뿌리는 등 적조 확산을 막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해역에서는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1㎖당 최대 200개체가 검출되고 있습니다.
      2024-08-1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