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참사 한달...사고 조사·경찰 수사 본격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사고 원인 조사와 경찰 수사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항공사고조사본부는 엔진상태 확인과 가창오리 시료 채취를 위해 엔진 전 부품을 분해하고 이 과정을 거쳐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는 이유를 파악할 예정이며, 참사를 키운 콘크리트 둔덕 로컬라이저는 별도의 용역을 통해 분석할 계획입니다. 전남경찰은 한 달 동안 무안공항과 제주항공 관계자 등 20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해 참사 발생 전후의 구체적인 상황을 확인했고, 유가족을 조롱한 악성 게시글 220건을 수사해 이 가운데
      2025-01-29
    • 광주·전남 서부, 밤까지 1cm 안팎 눈
      설인 오늘(29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1~3cm 안팎의 강한 눈이 내렸습니다. 광주·전남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는 오후 들어 해제된 가운데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에는 밤까지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30일)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5도, 목포 -1도 등 -6~ 0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 6도, 여수 7도 등 5~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1-29
    • 귀경길 정체..광주→서울 5시간 10분
      설날인 오늘(29일) 귀경 차량이 고속도로에 몰리면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7시, 요금소 기준 광주에서 서울은 5시간 10분, 서울에서 광주는 3시간 30분, 목포에서 서서울은 5시간 30분, 서서울에서 목포는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광주·전남에서 25만 대의 차량이 귀경길에 올랐고, 내일은 41만 대가 광주·전남을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5-01-2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1-29 (수)
      1. 폭설에도 성묘객 행렬..효심은 뜨거웠다 2. 높아진 조기 대선 가능성..지역 민심도 주목 3. '소멸위기' 속 인구 늘리는 지자체
      2025-01-29
    • 블루카본 '잘피' 40% 완도 서식..국내 최적지
      세계 3대 블루카본으로 인증된 '잘피'의 국내 최적지가 완도 해역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 중인 '잘피' 26만 제곱킬로미터 가운데 40%에 이르는 10.5제곱킬로미터가 완도 연안에 분포 중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최근 완도 해역에 심은 '잘피'의 생존율이 평균보다 2~3배가량 높은 37%로 나타났습니다. 완도군은 지난 2019년부터 바다 정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잘피' 10만 주를 신지면과 청산도 해역에 심었습니다.
      2025-01-29
    • 전라남도 전국 최초 영유아 양육가정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영유아에게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임산부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1인당 연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영유아 양육 가정에게도 꾸러미를 지원합니다. 이에띠라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대상은 기존 3천3백여 명에서 4천8백 명으로 천5백 명가량 늘어납니다.
      2025-01-29
    • 전라남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확대..선정 기준 완화
      전라남도가 기초생활보장제도 선정 기준을 완화해 대상자를 대폭 확대합니다. 전남도는 올해 기준중위소득을 1인 가구 기준 239만으로 지난해보다 17% 늘려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을 14만 명까지 확보할 계획입니다. 급여 항목별 지원도 확대해 생계급여는 4인 가족 기준 11만 7천 원, 교육급여는 초ㆍ중ㆍ고 각급 학교별로 최대 4만 천 원씩 올릴 방침입니다.
      2025-01-29
    •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전남 20개 사업 반영
      오는 2026년부터 5년간 시행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에 전남의 20개 사업, 3조 3천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500억 원 이상이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고흥-봉래 구간 확장과 완도 약산 ~ 금일 연도교 신설, 그리고 화순 도암 ~ 춘양 구간 신설과 무안 현경 송정 ~ 마산 구간 확장 등입니다. 이들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2025-01-29
    • 설 최대 10cm 눈 더 내려..강풍·풍랑 유의
      설 당일인 오늘(29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에 1~10cm의 눈이 예상되며, 기온에 따라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영하 3도, 목포 영하 2도, 여수 영하 1도 등을 기록하겠고, 한낮에는 광주 3도, 순천 4도 등 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1.5~3.5m, 남해 앞바다 1.0~2.0m로 높겠습니다.
      2025-01-29
    • 설 앞두고 담양서 새벽 화재..주민 14명 치료
      설을 하루 앞두고 담양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4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28일) 새벽 1시 44분쯤 담양군 담양읍에 있는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나 20대 남성이 1도 화상을 입었고, 입주민 13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2025-01-28
    • 폭설로 막판 귀성길 차질..선박ㆍ항공 무더기 결항
      광주·전남에 내린 폭설로 막바지 귀성 행렬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8일) 여수공항에서 제주와 김포를 오가는 항공기 7편 중 5편이 결항됐고, 광주공항에서도 항공기 9편이 지연 운항됐습니다. 목포와 여수·완도여객터미널에서는 섬을 오가는 50개 항로 66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섬 귀성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고속도로도 오전 한때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면서 서울에서 광주, 서울에서 목포 구간이 평소보다 2시간 이상 더 걸리기도 했으며, 고속열차도 폭설로 감속 운행했습니다.
      2025-01-28
    • 광주 14.5cm, 곡성 12.4cm 적설량..내일 광주·전남 최대 10cm 예상
      설 명절을 하루 앞둔 오늘(28일)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하루종일 눈이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한 가운데 광주는 최고 14cm, 곡성 12.4cm, 담양 9.5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설날인 내일(29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5~10cm입니다. 낮 기온은 고흥 5도를 최고로 광주와 목포 3도, 순천ㆍ여수 4도 등 2도에서 5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모레는 눈이 모두 그치면서 가끔 구름 많겠고,
      2025-01-28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1-28 (화)
      1. 설 앞두고 광주 전남 폭설..사고 잇따라 2. 높아진 조기 대선 가능성..지역 민심도 주목 3. 소멸위기 속 인구 늘어난 지자체..비결은?
      2025-01-28
    • 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최다 도로 12곳 환경 개선 추진
      광주에서 사고가 가장 많은 도로 12곳에 대한 교통환경 개선작업이 진행됩니다. 광주광역시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조사 자료를 토대로 교통사고 다발 지점 12곳을 선정해 차로 조정, 중앙분리대·신호등 등 안전시설을 정비하는데 18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사고가 가장 많은 치평동 무각사 삼거리는 지난해 1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8명이 다쳤으며, 진월동 광주대 오거리가 11건, 흑석사거리와 흑석동 명진사거리, 각화사거리가 각각 1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5-01-28
    • 순천 연향들 도시개발 본격 보상 절차..본격 속도
      순천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보상 절차에 들어가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순천시는 2028년까지 연향동과 해룡면 일대 48만 제곱미터에 공공 자원화시설과 리조트, 호텔 등을 짓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감정평가 결과가 다음 달 나오면 손실보상과 소유권 이전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순천의 마지막 금싸라기땅이라고도 불리는 연향들 도시개발의 예상 사업비는 보상비 1천 898억 원, 공사비 1천 640억 원 등 총 3천 538억 원에 달합니다.
      202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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