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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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기계도 자율주행..알아서 척척
      【 앵커멘트 】 기술의 발달로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농촌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스스로 움직여 농사를 짓는 농기계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0년이나 된 중고 트랙터 한 대가 밭을 분주하게 오가며 콩을 심습니다. 그런데 운전은 사람이 아니라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동선과 작업 내용이 입력된 키트를 트랙터 운전대에 부착해 움직이는 겁니다. 사람이 조작하지 않
      2024-06-05
    • 임창용, 도박자금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가 도박자금 관련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2019년 필리핀에서 지인에게 8천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임 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오는 11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당시 임 씨가 3일 후에 아내 소유 주식을 팔아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빌린 돈을 도박에 쓴 뒤 갚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4-06-05
    • 하남산단 정수기 필터 공장서 불...3.7억 재산피해
      광주 하남산업단지 정수기 필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4일) 오후 7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의 한 정수기 필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약 3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진화가 어려운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건물이 지어진 탓에 완전 진화까지 4시간이 걸렸고, 검은 연기가 주변으로 확산하면서 안전 안내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직원이 모두 퇴근한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5
    • 한 동물보호단체 '악성민원'에 공무원들 피해 속출
      【 앵커멘트 】 한 동물보호단체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악성 민원을 제기하면서 공무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결국, 군청이 이 단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러운 물이 가득 찬 우리에서 개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담양군 동물보호소를 한 동물보호단체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최근 이 단체는 자신들의 SNS에 환경이 더럽다는 글과 함께 이 영상을 올려 보호소는 동물애호가들의 비난을 샀습니다. 특히 이 단체 대표는 늦은 밤 담양의 동물공
      2024-06-05
    • 광주 동구의회 "외유성 해외연수에 보고서는 표절"
      외유성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비판받은 광주 동구의회가 다른 지자체의 보고서를 일부 베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구의회는 의장을 비롯, 의원 6명과 직원 2명이 지난 4월 25일부터 6박 8일간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을 방문한 국외연수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떠났지만 대부분의 일정은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데 치우쳤고, 보고서는 경기 광주시의회 보고서를 일부 표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구의회는 "보고서를 참고하다 보니 인용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며 "시간이 부족해 작성하는
      2024-06-05
    • 국민의힘 윤상현, "국민의힘 위기 못 느끼는 게 가장 큰 위기"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에 대해 스스로 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5일) 광주에서 열린 보수혁신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지난 4.10 총선을 "집권 여당 사상 처음 겪는 대참패"라고 규정하고, 총선 전부터 수도권 위기와 대책 마련을 강조했지만 당내 거의 모든 사람이 침묵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중앙을 폭파할 정도의 강력한 의지로 혁신해야 한다며 민주주의 발전을 이끈 호남 정신에 입각해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싱크 :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호남
      2024-06-05
    • 난데없이 날아든 168㎞ 과속통지.."억울함 없어야"
      【 앵커멘트 】 제한속도 80km 도로에서 배가 넘는 168km로 달렸다며 벌금과 운전면허 정지처분 고지서가 날아든다면 어떨까요? 고지서를 받아 든 당사자는 과속을 하지 않았다며 민원을 냈는데, 모두 기각되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그 이유를 임경섭 기자가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11월 홍씨는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호소합니다. 제한속도 80km 도로에서 168km로 달려 과속했다며, 암행순찰차 단속에 적발됐다는 통지서가 날아든 겁니다. 운전면허 정지와 함께 벌금 30만
      2024-06-05
    • 지역 통합 메가시티 앞서가는 TK, 광주ㆍ전남은 '동상이몽'
      【 앵커멘트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오는 2026년 통합을 목표로 올해 안에 관련 특별법 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뒷받침할 대안으로 메가시티 조성에 나서기로 한 건데요. 광주ㆍ전남은 민선7기 통합 합의 이후 이렇다 할 논의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통합특별법' 제정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오는 2026년 7월 1일 통합
      2024-06-05
    • "광주 자치구 간 경계조정 논의 중단은 직무유기"
      광주시가 자치구 간 경계조정 논의를 중단한 것은 직무유기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은 오늘(5일) 시정질문에서 민선 8기 들어 자치구 간 경계 조정 논의를 중단하고 시 전담TF를 운영하기로 했지만, 지난 2022년 10월 한 차례 회의 이후 성과 없이 논의가 중단됐다며,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광주시는 자치구 간 의견 불일치로 인해 논의를 중단하고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의 공감대와 동의가 형성되면 자치구 간 경계조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6-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6-04 (화)
      1. 탈락자 잇따라 임명..'측근 챙기기' 2. 지역 발전 가로막는 '보은인사' 여전 3. "빨래 돕고 안부 살펴요" 빨래방 운영 4. "전남 국립의대 2곳 설치해 갈등 해소"
      2024-06-04
    • 목포 바닷물 수위.. 7일과 8일 새벽 4.9m 이상 상승 예상
      오는 7일과 8일 새벽 목포 인근의 바다 수위가 4.9미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목포시는 금요일인 오는 7과 토요일인 8일 새벽 1시에서 5시 사이에 바닷물 수위가 4.9m 이상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과 배수갑문 등을 점검하는 비상 근무반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2024-06-04
    • 강기정 "광주비엔날레 대표 임기 연말까지 연장"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임기가 만료되는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임기가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4일)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임기가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제15회 비엔날레 직전 만료된다는 신수정 의원의 지적에 대해 비엔날레가 잘 치러지도록 현 대표이사 임기를 연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광주비엔날레재단이 디자인비엔날레까지 맡게 돼 역할이 커졌다며, 대표이사뿐 아니라 3월부터 공석인 사무처장을 잘 뽑아 재단이 잘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6-04
    • 광주 북구, '복지 한마당' 화합 행사 개최
      광주 북구가 지역사회 민·관 복지 종사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단합하는 화합 행사를 열었습니다. 북구청은 오늘(4일) 오전 10시쯤 동강대학교 체육관에서 복지 종사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소외 계층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준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습니다.
      2024-06-04
    • 전남 공무원 시험 응시자 감소.."인구감소와 공직기피"
      인구감소와 공직 기피 현상 등이 맞물리면서 전남지역 공무원 시험 응시자가 4년 사이에 천 500명 가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전남 일반행정 9급 필기시험 응시인원은 지난 2019년 5천840여 명에서 점차 줄어들기 시작해 4년 만인 지난해엔 4천360여 명으로 천 500명가량 줄었습니다. 이처럼 공무원 응시자가 줄어든 이유는 인구감소와 젊은 세대의 공직 기피 현상이 맞물린 것으로 보입니다.
      2024-06-04
    • 허위 이력으로 신안군에 조각상 납품한 70대 사기범 송치
      거짓 이력으로 군청을 속여 10억 원대 조각상을 납품한 70대 사기범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신안경찰서는 지난 2019년 하의도에 개관한 '천사상 미술관' 조성사업 과정에 자신의 이력을 속여 대표로 참여한 뒤 작품 318점을 판매하고 사업비 19억 원을 가로챈 71살 최 모 씨를 송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해외 대학교수나 미술 작가로 활동했다는 허위 이력을 내세워 천사 형상의 조각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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