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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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밤중 아파트 화재 '캠핑용 배터리' 때문?..100여 명 대피 소동
      【 앵커멘트 】 새벽시간 광주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치고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거실에 있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싱크 : . - "불났어, 불났어. (어떡해)" 깨진 창문 틈으로 불길이 솟구치고, 한 주민은 소화기를 분사합니다. 위층에서 내려다보니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광주 서구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건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 잠 잘 준비를 하다 급
      2025-03-12
    • 광주서 5년간 배터리 화재 36건, 피해액 2억 6천만 원
      최근 5년 동안 광주에서 36건의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광주에서 36건의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고, 2억 6,698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충전 시 과부하 등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3-12
    • 여야 협력 인공지능 3강 강국 도약 다짐
      국회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3강 국가 도약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오늘(12일) 국회 의원회관회에서 열린 AI G3 (지쓰리) 강국을 위한 신기술 전략 포럼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 고동진 의원은 AI 기본법 통과와 GPU 예산 증액 등의 성과를 공유하며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국회 과방위에서 AI 인프라 GPU 구입 예산 1조 원을 증액해 추경 반영을 앞두고 있다며 AI 기본법에 이어 인프라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3-12
    • 광주·전남·전북 메가시티 경제동맹 실무회의 14일 광주서 개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한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광주에서 실무회의를 열어 협력사업을 논의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2차 실무협의회가 열립니다. 지난해 9월 1차에 이어 이번 2차 회의에서는 협력 과제에 대한 이행 사항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1차 실무협의회에서는 에너지·고속도로·관광 분야 초광역 협력 과제를 설정했습니다.
      2025-03-12
    • "호남 대표 상권 명성 되찾자"..충장로 건물주, 임대료 인하 동참
      【 앵커멘트 】 광주 충장로 상권은 전남도청이 이전하고 상무와 첨단 등 다른 상권이 부상하면서 쇠락을 거듭해 왔습니다. 지금은 빈 상가의 수는 빠르게 늘고, 인적마저 뜸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충장로의 옛 명성을 살리기 위해 건물주들이 '반값 임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때 광주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였던 충장로 우체국 앞이 한산합니다. 유동 인구가 줄면서 네 집 걸러 한 집꼴로 새 임차인을 찾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 인터뷰 : 노혜진 / 충장로 상인 - "공실이 있으면 고객들
      2025-03-12
    • 尹석방에 갈등 최고조.."파면 선고 서둘러야"
      【 앵커멘트 】 내란죄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뒤 정치·사회적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시장군수에 이어 변호사단체 등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시민사회 단체들은 이번 주 안에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ㆍ민주화운동동지회 -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광주와 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을 이번 주 안에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내란 세력의 준
      2025-03-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11 (화)
      1. "날이 풀려도 속이 안 풀려"..尹석방에 시민들 광장으로 2. 尹 석방에 野 광화문 천막 농성..단식·삭발 등으로 탄핵 촉구 3. KIA 홈경기일, 야구장 주변 매출·유동인구↑ 4. '16강 넘어 8강의 기적까지'..광주FC, 반전 드라마 노린다
      2025-03-11
    • 켄텍, 세계최대규모 해남 AI 데이터센터 전문인력양성 나서
      한국에너지 공과대학이 해남에 지어질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관련 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미국 투자그룹이 해남 산이면에 건립하는 슈퍼클러스터 허브의 데이터센터 전력망 운영 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솔라시도 일원 120만 평에 총 15조 원을 투자돼 조성되는 슈퍼클러스터 허브는 축구장 550개 규모로 AI 컴퓨팅 인프라, 데이터센터,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 등이 들어섭니다.
      2025-03-11
    • 전남도립대 도예차문화과 비대위 "호남 유일 도예과 폐과 추진 멈춰야"
      전남도립대 도예차문화과 폐과 추진에 대해 재학생과 일부 교수 등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예차문화과 비대위는 오늘(11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유일의 도예차문화과가 목포대와 통합되는 과정에서 영문도 모른 채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폐과 선정 기준을 명확히 밝히고 폐과 추진을 중단할 것을 목포대에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돼 전남도립대와 통합을 추진하는 목포대는 학과 개편 과정에서 도립대 도예차문화과를 폐과 대상으로 포함했습니다.
      2025-03-11
    • 광주상생카드 특별 할인 두 달 동안 1,327억 원 소비
      광주상생카드 특별 할인이 시행된 두 달 동안 1,300억 원 이상의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기존 7% 할인이었던 광주상생카드를 지난 1월과 2월 두 달 동안 10%로 특별할인한 결과 발행 규모는 1,820억 원, 사용액은 1,32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설 명절이 낀 1월 발행액은 전월 대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두 달 평균 사용액은 지난해 하반기 월평균 사용액 대비 4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3-11
    • 한낮 16도 '봄 완연'..일교차 주의
      내일(12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3도, 순천 4도, 광주 5도, 목포 6도 등 1도에서 6도 분포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2도, 여수 13도, 광주 14도 등 12도에서 16도 분포로 평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2025-03-11
    •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제막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오늘 전남도청 윤선도 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는 출향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자의 명패가 달린 명예의 전당 제막과 고액 기부자 헌액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소액 기부 활성화와 출향인과의 소통 강화로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위 달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11
    • 건설노조 "단체협약 불이행에 삶 붕괴..21일 총파업"
      광주전남 건설노조가 오는 21일부터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오늘(11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지역 조합원 146억 원 임금체불에 건설노동자의 삶은 이미 붕괴 직전"이라며 "임금 협약 쟁취, 단체협약 보장, 불법 고용 근절을 구호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이래 10여년간 유지해 온 건설 현장 단체협약이 철저히 무력화됐다"면서 "지난 두 달여 간 노사정 협의를 이끌어왔지만 원청사들의 외면으로 물거품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3-11
    • 공정위, 입찰 담합 한전KDN 과징금 3천9백만 원 부과
      한전KDN이 모회사인 한전이 발주한 자재 구매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벌여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전KDN이 지난 2022년 한전이 발주한 비정형데이터 저장용 스토리지 구매 입찰에서 협력사에 들러리 참여를 요청해 입찰을 받은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3,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협력사의 경우 한전KDN의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고,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5-03-11
    • 떼죽음 소 63마리.."전염병 폐사는 아냐"
      전남 해남군의 한 축사에서 죽은 채 발견된 소 63마리는 전염병으로 집단 폐사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폐사한 소들의 시료를 채취해 질병 감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경찰은 소들이 굶어 죽거나 독극물에 의해 폐사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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