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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 속 꿋꿋이 살아온 50대 환경미화원, 4명 살리고 하늘로
      어릴 적 교통사고로 허리가 휜 채 환경미화원으로 꿋꿋이 일하며 가정을 꾸려온 50대 여성이 장기를 기증하고 4명에 생명을 나눴습니다. 19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2월 8일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58살 김연화 씨가 4명에게 심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28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져 치료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 김 씨는 쓰러지기 10개월 전에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뜻에서 가족과 함께 장기 기증 희망 등록을 해둔 상태였습니
      2024-08-19
    • [인터뷰]34년만의 귀향, 이승희 대표 "지친 나를 위로해준 고향 시민께 보은"(2편)
      ◇ 눈물로 떠났던 목포의 스토리에 뒤늦게 감동 - 아이들에게도 교육이 되겠다. "강사가 아이들 앞에서 마이크 딱 들고 입 여는 순간 수업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은 다 귀를 닫거든요. 그리고 안 들어요. 그리고 필기를 해야 된다는 강박증이 있어서 아무리 재밌는 얘기를 해줘도 시험 보지 않는 한 아이들은 아이들의 귓속으로 그 얘기가 들어가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부모나 이모가 손잡고 놀러 가서 한마디씩 툭툭 던져준 건 기억이 나거든요." - '위로'라는 표현을 썼던데. "'목포, 그들에 대한 위로'인데 우선 내 고향 목포와 나
      2024-08-18
    • [남·별·이]시낭송가 이여울 "시는 고통, 시련을 위로해 주는 촛불"
      시낭송가 이여울 "시는 고통, 시련을 위로해 주는 촛불"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저에게 시는 삶의 거울입니다. 살면서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고통, 시련을 위로해 주는 촛불입니다." 광주광역시에서 시낭송가로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
      2024-08-18
    • [인터뷰]'대치동 일타강사' 이승희의 이유 있는 34년만의 귀향(1편)
      ◇ 서울 생활 지친 심신..목포서 '한 달 살기' "3년 전에 너무 지쳐서 쉬고 싶어 한 달 살이 하러 목포에 내려온 적 있었어요. 친구들이 내려오라 해서 한 달을 살았는데 그때 목포 사람들을 만나고 퍼플섬을 보면서 굉장히 많이 치유를 받았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나중에 은퇴하게 되면 고향 목포로 내려와서 살아볼까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지난 2월말 34년 만에 고향인 전남 목포로 돌아온 이승희 세미콘창작소A앤C 대표는 목포 지역의 문화 활동가로서 본격적으로 나설 당찬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
      2024-08-17
    • [남·별·이]'작은 거위' 오카리나의 부드럽고 맑은 소리..'마음의 위안'
      '작은 거위' 오카리나의 부드럽고 맑은 소리..'마음의 위안'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광산문화원 2층 강당에 민중가요 '상록수'가 가득 울려 퍼졌
      2024-08-17
    • DJ 서거 15주년, 광주·전남서 추모 행사 이어져
      【 앵커멘트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년이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광주·전남에서 이를 기념하는 문화예술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서거일인 8월 18일을 전후로 다양한 추모 행사들이 집중될 예정인데요. 전국적으로도 뜻깊은 기념 행사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역경 속에도 굴하지 않았던 인동초의 정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리는 추모식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습니다. 고인의 인생 역정을 담은 영상에 참석자들은 깊은 감동과 그리움에 젖어듭니다. ▶ 싱크 :
      2024-08-16
    • [新고전 다이제스트]'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이것이 소원을 이루는 가장 확실한 방법"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이것이 소원을 이루는 가장 확실한 방법" 오늘은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 1, 2, 3> 15번째 순서입니다. 도인들의 말씀에 의하면 사람이 한(恨)이 없으면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많은 중생들을 구원하러 온 도인이나 불보살을 제외하고 이 세상에 나온 것은 다 풀지 못한, 이루지 못한 한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아마도 세세생생 염원한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는 시간 여행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희망과 기대를 반영하
      2024-08-16
    • [전라도 돋보기]승객도 화물도 없는 '나홀로 역'..하남역을 아시나요?
      광주송정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하남역. 광주광역시 산정동 광주여대와 하남2지구 중간에 자리하고 있으나, 하남역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KTX 개통으로 역의 기능이 바뀌어 승객과 화물을 취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차를 타고 내리는 플랫폼이 없고, 이곳을 통과하는 열차의 신호와 선로를 관제하는 운전취급역(로컬관제원)으로서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남역을 방문했을 때 출입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사전 승인없이는 들어올 수 없는 구역"이라고 적힌 안내판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습니다. ◇ 입지 여
      2024-08-16
    • "호남 곡창지대서 전방위 경제수탈 이뤄져"..조선 농민에 수여한 '포장' 등 공개(2편)
      민족문제연구소 지도위원이자 항일독립운동자료연구자로 활동해 온 심정섭 씨는 일제강점기의 호남 지역 농산물 등 경제수탈 관련 자료 8점을 KBC에 15일 공개했습니다. 심 씨는 상해 임시정부의 국무위원으로서 '임정 4인방'으로 꼽힌 백강(白岡) 조경한(1900~1993) 선생의 외손자로 교육자이자 향토사학자, 수필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심 씨가 이번에 공개한 일제의 경제수탈 자료는 전남 지역 군 단위에서 주최한 '농산물품평회'에서 농민들에게 수여한 일종의 표창장 성격의 '포장(褒狀)' 3점입니다. 이와 함께 배 주산지
      2024-08-15
    • "자기, 공주님같아!"..예비부부 10쌍, 말과 함께 웨딩사진 남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예비 신혼부부의 결혼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진 촬영 지원 사업인 '말과 함께 웨딩스냅샷'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 신혼부부는 말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을 위해 말 끌기와 타기, 제어하기 등 기본적인 승마 교육을 받게 됩니다. 안전을 위한 헬멧 등 안전 장구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은 경마공원의 푸른 초지와 마장 등에서 진행되며, 6마리의 다양한 모색과 품종의 말이 촬영에 함께합니다. 단, 사진작가는 직접 섭외해야 합니다. 촬영
      2024-08-14
    • "조선총독부, 조선인 사상검열"..일제강점기 '출판허가증' 등 사료 공개(1편)
      광복절 79주년을 앞두고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조선인에 대한 사상검열을 목적으로 출판물을 사전 검열한 후 발부한 '출판허가증' 원본자료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또한 일제가 곡창지대였던 호남 지역에서 쌀과 목재, 목화, 과일 등 농산물을 수탈하기 위해 농산물품평회를 통해 농민들의 생산증진을 채찍질한 내용의 '상장'과 '상표 기록지' 등의 자료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향토사학자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 백강 조경한 선생의 외손자인 81살 심정섭 씨는 14일 KBC에 '조선총독부 출판허가증' 2점을 공개했습니다.
      2024-08-14
    • 광주 비아장, 장 없는 날엔 축제장으로 ‘들썩’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5일장이 장이 안 서는 날에는 축제장으로 들썩일 전망입니다. 비아동주민자치회는 비아 전통시장에 2030 세대가 찾아올 수 있도록 젊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조성키 위한 '영·펀(Young & Fun) 비아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아시장은 도시에서 보기 드물게 5일(1, 6일)마다 장이 서는 곳으로, 휴장기간에는 빈 공터로 남아 썰렁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인근 상가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따라 비아동주민자치회는 올해 광산구청의 지원을 받아 주민들
      2024-08-14
    • kbc 베이비&키즈페어, 15일 광주 DJ센터서 개막
      광주 지역 최대 규모의 아동육아 전시회인 'kbc 베이비 앤 키즈페어'가 내일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12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제품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페어가 열리는 4일간, 방문객들은 다양한 육아 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42회째를 맞이한 kbc베이비 앤 키즈페어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필수적인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4-08-14
    • 50일 앞 다가온 광주 '충장축제'..보고회서 윤곽 공개
      광주 동구가 49일 앞으로 다가온 제21회 광주 충장축제의 개최 계획을 발표하는 대국민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충장축제는 '충·장·발·光(광)-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퍼레이드와 버스킹 월드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입니다. 동구는 특히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직접 즐기고 참여해 볼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2024-08-14
    • 지리산 천왕봉 바위에서 '광복 염원' 글씨 발견돼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 바로 아래 바위에 일제강점기 일제를 물리치겠다는 의지가 담긴 글이 새겨져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13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최근 천왕봉 바로 아래 바위에서 392자의 석각(石刻·바위 글씨)이 확인됐습니다. 이 석각은 일제강점기 지리산에서 의병을 조직하고 활동했다고 알려진 권상순 의병장 후손이 2021년 9월 발견하고 지난해 11월 국립공원공단에 조사를 의뢰하면서 존재가 알려졌습니다. 공단이 올해 4~6월 기초조사를 벌인 결과 석각은 폭과 높이가 각각 4.2m와 1.9m였으며 글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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