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광주를 방문해 지역방송 대표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상혁 위원장은 광주에서 열린 호남지역 방송 정책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관련해 재난보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정확한 보도와 팩트 체크를 부탁했습니다. 지역방송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광고 감소로 적자가 커지고 있다며 직접 제작비 비율을 방송광고 매출액에 기준해서 낮춰 줄 것과 지나치게 높은 언론재단의 협찬 대행수수료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앵커멘트 】 올 시즌 1부리그에 복귀한 광주FC의 마무리 겨울 담금질이 한창입니다. 더욱 더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지만, 선수들은 어느때보다 당찬 각오를 밝혔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FC 선수들이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 박진섭 감독의 매서운 눈빛에 선수들은 긴장을 놓을 틈이 없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으로 K리그1에 복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광주FC. 더욱 치열한 1부리그 생존 경쟁에서 반드시 살아남겠단 각옵니다

더불어민주당 나주 화순 지역구의 한 예비후보 측이 선거구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 16일 나주 빛가람동의 한 횟집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A 예비후보가 주민 5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지지를 호소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나주선거관리위원회 측과 함께 식당 CCTV와 통화 내역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101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 광주·전남 395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동계체전에 광주는 6개 종목 167명, 전남 7개 종목 228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대회에서 전남은 10위, 광주는 11위를 차지했습니다.

광주 시립민속박물관의 이름이 33년 만에 광주 역사 민속박물관으로 바뀝니다. 광주 시립민속박물관은 박물관 개보수 작업을 조만간 마치고 다음달 3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7년 문을 연 박물관은 남도의 민속 문화를 소개하던 공간에서 역사 전시 공간을 추가해 재편됩니다.

국립남도국악원이 다음달부터 주말문화체험을 운영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명인·명창에게 직접 국악을 배울 수 있는 국악 배우기와 흥겨운 국악공연, 진도 관광명소 탐방 기회가 제공됩니다. 체험신청은 남도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희망 참가일 기준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매회 선착순 40명까지 가능합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이 백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양한 기념사업이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5.18 기록물을 전시하는 특별전과 한국의 근현대사 120년을 돌아보는 전시회를 4월 말과 5월 초에 각각 개최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옛 전남도청에선 5.18 시민군으로 참여했다가 트라우마를 겪은 관련자들의 미술 작품 전시회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다양한 학술행사 등도 열립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시설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체험 시설인 어린이문화원 내 어린이체험관과 창작실험 등 일부 공간 이용을 당분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정보원과 문화창조원에서 진행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잠정 중단한 가운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질병관리본부 대응 단계에 따라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조정할 방침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광주 시립 예술단원 모두에게 자가 격리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광주 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문화예술회관장은 광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4일 오후부터 예술단원 전원의 출근을 금지했습니다. 예술단 소속 공무원이 아내가 입원했던 21세기병원에서 간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종 코로나 확산이 우려돼 내린 조처라고 문화예술회관은 전했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 전남 남해안이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 뜨겁습니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후에 잘 갖춰진 체육시설 덕에 선수단이 발길이 이어지면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앳띤 얼굴의 초등학생들이 테니스 코트를 뜨겁게 달굽니다. 힘찬 스윙으로 네트 너머로 공을 받아 넘기고 쉴새없이 뛰어 다닙니다. 뒷편 코트에는 중고등부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립니다. 정식 경기장 못지 않게 조성된 구장과 부대시설은 기

【 앵커멘트 】 요즘 전남 남해안이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 뜨겁습니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후에 잘 갖춰진 체육시설 덕에 선수단이 발길이 이어지면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앳띤 얼굴의 초등학생들이 테니스 코트를 뜨겁게 달굽니다. 힘찬 스윙으로 네트 너머로 공을 받아 넘기고 쉴새없이 뛰어 다닙니다. 뒷편 코트에는 중고등부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립니다. 정식 경기장 못지 않게 조성된 구장과 부대시설은 기

전남도가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관람객 유치를 위한 행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올해 관람객 30만명을 목표로 총괄 행사 대행사 선정을 마치고, 7명의 큐레이터가 전시관별 주제에 맞게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2020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열립니다.

K리그1에 진출한 광주FC가 2020시즌 신규 유니폼과 시즌권을 출시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일 유니폼은 지난해와 동일한 색상을 유지하는 대신 색감을 더했으며, 좌측 가슴에 있는 엠블럼의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시즌권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총 25회의 이용권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W석은 성인권 9만 원, 청소년권 6만 원, E/N석은 각각 8만 원과 5만 원입니다.

설연휴을 맞아 전라남도가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관광지 24곳을 추천했습니다. 온천 여행지로는 구례지리산 온천랜드와 진도 쏠비치 리조트 등 6곳을, 추억 여행지로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과 목포 근대역사관 등 6곳을 각각 추천했습니다. 또 체험 여행지로는 강진 가우도 짚트랙과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이, 일출.일몰 여행지로는 장흥 정남진 전망대와 영광 백수해안도로 등 6곳이 포함됐습니다. 순천 낙안읍성과 소쇄원, 해남 공룡 화석지 등 전남 지역 주요 관광지와 박물관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광주FC가 2020시즌 신임 주장에 여름을 선임했습니다. 광주FC는 태국에서 해외 동계 훈련을 진행 중인 가운데, 올 시즌 선수단을 이끌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주장에 여름, 부주장에 여봉훈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고향인 여름은 지난 2012년 광주에 입단해 K리그 통산 194경기 11득점 13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팀의 부주장으로 헌신하며 K리그2 우승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