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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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금리 직격탄, 자영업자 '죽을 맛'
      【 앵커멘트 】끝없는 불황 속에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미국이 금리 인상을 본격화한데 이어 금융권이 대출 고삐까지 죄면서, 문 닫은 가게들이 속출하고 있고 중고품 매장엔 물품이 넘쳐납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게임방을 운영하는 손 모 씨는 장사 40년간 이런 불황은 처음입니다.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손님이 없어, 대출은 꿈도 못꾸고 이젠 문 닫을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싱크 : 손 모 씨/자영업자 - "우리 같은 서민들이 돈 빌리려고
      2017-03-17
    • 금호타이어 인수전, 박삼구-산은 갈등 '증폭'
      금호타이어 인수를 둘러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산업은행이 주주협의회 의결없이 더블스타와 단독으로 맺은 것으로 알려진 확약서 또는 계약서를 산은 측에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며, 절차상 하자가 될 수 있는 만큼 면밀히 검토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산은 측은 오늘(17일)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를 소집해 박 회장의 소송 제기 건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017-03-17
    • 광산업 수출 확대의 장 마련돼..수출상담회 열려
      【 앵커멘트 】 내수시장 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산업 업체들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광산업 업체들이 전세계 13개국 70여 명의 바이어들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최근 몇 년 새 광주의 광산업 업체 100 여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와 내수시장 포화로 설 자리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재수 / 광통신 부품업체 대표 - "살 길이 외국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나가자니 이미 돈이 없고, 중국이
      2017-03-16
    • 지역 경제계, 금호타이어 중국업체 매각 반발 잇따라
      중국에 금호타이어를 매각하는 방안에 대해 지역 경제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성명을 내고 과거 외국 기업에 인수된 국내 기업들의 사례처럼 기술만 유출되고 대규모 구조조정이나 국내 공장 폐쇄 등의 상황에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채권단은 국익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국가기반 산업 육성과 방산업체 보호를 위한 전략적관점을 가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도 수십 년간 쌓아온 국내 타이어산업의 첨단 기술이 중국에 유출되면 국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금호타이어를
      2017-03-16
    • 기아차 광주 2공장 누적 생산량 300만대 돌파
      기아차 광주 2공장 누적 생산량이 3백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광주 2공장이 준공 25년 만에 누적 생산량 3백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2공장은 타우너 생산을 시작으로 프라이드 등을 생산했고 지난 2004년 뉴 스포티지를 양산해 사상 최초로 북미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7-03-16
    • 지역 경제계, 금호타이어 중국업체 매각 반발 잇따라
      중국에 금호타이어를 매각하는 방안에 대해 지역 경제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성명을 내고 과거 외국 기업에 인수된 국내 기업들의 사례처럼 기술만 유출되고 대규모 구조조정이나 국내 공장 폐쇄 등의 상황에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채권단은 국익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국가기반 산업 육성과 방산업체 보호를 위한 전략적관점을 가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도 수십 년간 쌓아온 국내 타이어산업의 첨단 기술이 중국에 유출되면 국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2017-03-16
    • 기아차 광주 2공장 누적 생산량 300만대 돌파
      기아차 광주 2공장 누적 생산량이 3백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광주 2공장이 준공 25년 만에 누적 생산량 3백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2공장은 타우너 생산을 시작으로 프라이드 등을 생산했고 지난 2004년 뉴 스포티지를 양산해 사상 최초로 북미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2017-03-16
    • 광주경총 "금호타이어 매각, 끝까지 저지"
      광주경영자총협회가 금호타이어 매각 저지 투쟁에 나섭니다. 광주경총은 금호타이어가 중국 업체인 더블스타에 매각되면 지역 근로자의 생존권 위협과 국내 타이어 산업의 첨단 기술 유출이 초래될 것이라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매각 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3일 채권단이 더블스타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은 향후 30일 이내에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를 밝혀야합니다.
      2017-03-15
    •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 광주로'..SWEET 2017 개막
      【 앵커멘트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인 SWEET 2017이 광주에서 개막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 등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우수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물레방아를 돌리니, 전구에 불이 들어옵니다. 물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수차발전깁니다. 흐르는 물로 전기를 만들다보니, 하수 등 버려지는 물도 소중한 자원이 됩니다. ▶ 인터뷰 : 박성구 / 박람회 참여업체 대표 - "국제적인 전시회다보니까 외국 바이어들과도 상담도 많고
      2017-03-15
    • 광주·전남 중소기업 특성화고 19곳 선정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특성화고 19곳이 선정됐습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비롯한 지역19개 학교를 중소기업 특성화고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 특성화고의 평균 취업률은 73%였습니다.
      2017-03-15
    • "에너지산업클러스터 조성 특별법 만들어야"
      에너지밸리 활성화와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선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전남 시도가 주최한 '에너지밸리특별법 제정 관련 공감대 확산 토론회'에서 함인선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에너지를 특화할 수 있는 지역을 에너지산업클러스터로 지정해 집중 육성하고 에너지 특화기업에 대한 세제 자금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만들어 뒷받침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전력의 혁신도시 이전과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계기로 지역 산업구조 개선, 에너지 신
      2017-03-15
    • 광주·전남 중소기업, 정부 지원사업 활용도 낮아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들의 정부 지원사업 활용도가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정부 지원사업 활용도를 분석한 결과 중소기업청 지원사업 활용도에서 광주가 7.9%, 전남은 6.7%로 전국 평균 8.3%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정부 지원사업 활용도도 광주·전남 모두 전국 평균 12.3%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7-03-15
    • 광주·전남 고용률, 소폭 상승
      광주·전남 지역의 고용률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고용률은 58%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고, 전남은 0.9%포인트 오른 58.5%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광주가 0.6%포인트 감소한 반면, 전남은 0.5%포인트 오른 5.7%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7-03-15
    • 광주·전남 중소기업, 정부 지원사업 활용도 낮아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들의 정부 지원사업 활용도가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정부 지원사업 활용도를 분석한 결과 중소기업청 지원사업 활용도에서 광주가 7.9%, 전남은 6.7%로 전국 평균 8.3%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정부 지원사업 활용도도 광주·전남 모두 전국 평균 12.3%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03-15
    •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SWEET 2017 개막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SWEET 2017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우수한 기술과 최신 정보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SWEET 2017’에는 30개국, 30개국에서 72명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방문해 수출상담을 벌입니다. 전시회에는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과 한전KPS, 한전KDN뿐 아니라 지역 대표 중견기업들이 참가해 '에너지밸리'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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