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 날씨, 전남 저수율 '심각'
이처럼 가뭄이 계속되면서, 전남지역 저수지 저수율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저수율이 평년의 70% 미만인 전국 287개 저수지 가운데, 전남지역이 98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저수율 5% 이하인 곳도 영암 학파1 저수지 등 3곳이나 됐는데, 현재 전남지역 저수율은 58.1%로 평년의 64%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2017-06-01